[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지난 26일 서울우유거창공장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산업관광이 올해 첫발을 내디뎠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우유 거창공장 관계자가 광주시에서 온 산업관광팀에게 설명을 하고 있다.[사진=거창군]2023.04.27 |
2023년 산업관광 1호인 광주시 자원봉사팀은 서울우유거창공장을 견학하고 거창 항노화힐링랜드를 방문해 문화관광해설사와 해아림 산업관광 공연팀의 환대를 받았다.
거창군-서울우유 산업관광은 2017년에 첫 선을 보인 후 코로나19 발생으로 2020년 1월 중단되기까지 총 282회 진행됐으며, 1만 1182명이 참가했다.
2023년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산업관광은 서울우유거창공장 견학과 거창군의 대표 관광지 투어, 거창전통시장이나 거창푸드종합센터를 방문하는 코스로 4∼12월까지 진행한다.
거창군은 문화관광해설사 지원, 해아림 산업관광 공연 진행, 관광기념품 제공,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등을 약속했고 서울우유거창공장은 산업관광 신청 및 운영을 관리하고 버스 임차료를 지원한다.
정용화 서울우유거창공장장은 "서울우유거창공장을 찾아주신 분들 모두 환영한다"라며 "보다 나은 체험을 하실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업관광은 규모 30명 이상 50명 이하로 거창군 외 타 지역 주민만 신청 가능하며, 서울우유 홈페이지에서 여행일 최소 5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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