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드림씨아이에스-에비드넷, 내달 3일 RWE 심포지엄 개최

기사입력 : 2023년04월27일 13:15

최종수정 : 2023년04월27일 13:1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글로벌 임상시험 수탁기관 드림씨아이에스(대표 유정희)와 실사용데이터(Real World Data, RWD) 및 실사용근거 (Real World Evidence, RWE) 전문 기업 에비드넷(사장 전승)은 다음달 3일 RWE/RWD의 활용 및 전략적 접근 방안을 소개하는 'RWE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월 드림씨아이에스는 에비드넷과 RWE 및 임상시험 관련 업무협약을 맺고 긴밀히 해당분야 연구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다. 이 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약물감시(PV, Pharmacovigilance) 및 RWE 분야 관련 연구를 심층적으로 진행하며 RWE 분야 전문성을 강화한 바 있다.  

양사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최근 임상시험에 있어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RWE를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해당 분야의 실질적인 임상 적용, 사례 등을 심도있게 다룰 예정이다. 총 2개의 세션으로 운영될 이번 심포지엄은 ▲RWD를 활용한 의약품 안전관리 – 데이터 접근성과 질 제고방안 ▲자발적 부작용 보고자료를 활용한 최신 약물감시 연구 동향 ▲RWE 연구 활용 사례 등 이론부터 실 적용 사례까지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드림씨아이에스와 에비드넷의 내부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여하는 것은 물론 신주영 교수(성균관대 약대), 이혜성 교수(성균관대 약대), 박래웅 교수(아주대의료원 의료정보학교실) 등 국내 RWE분야의 외부 전문가들이 연자 및 좌장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드림씨아이에스의 유정희 대표는 "이미 해외에선 축적해온 임상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임상에 적용하는 사례를 축적하며 RWE시장을 선도하고 있지만, 현재 국내에선 이러한 플랫폼 구축이나 활용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러한 글로벌 임상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RWE분야의 연구를 위한 연구소를 설립하고 여러 관계사와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 및 글로벌 제약사에게 RWE의 이론부터 실 활용 사례까지 다양한 주제를 제시하며, 임상시험 서비스의 효율을 끌어올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비드넷은 2018년부터 종합병원의 전자의무기록(EMR)을 글로벌 기준으로 표준화하고 다기관 빅데이터 분산 연구가 가능한 데이터플랫폼을 구축 및 운영 중이다. 표준화된 빅데이터 및 데이터플랫폼을 기반으로 50여개 제휴병원과 연구협력 및 연구지원을 하고 있으며, 또한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에게 RWE를 활용한 다양한 연구·분석 서비스, 처방분석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에비드넷이 운영하는 RWD/RWE는 신약개발과 임상시험에 활용할 수 있고, 제품 발매 출시부터 성숙단계 관리까지 전 주기에 걸친 다양한 목적의 연구 수행도 가능하다.

한편 드림씨아이에스는 제약, 바이오산업 및 의료기기 산업의 연구개발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CRO 기업으로 임상 업계 최초로 2020년 자본시장(코스닥)에 진입한 바 있다. 또한 드림씨아이에스와 가족회사인 메디팁은 다수의 전문가를 영입하며 글로벌 임상 및 해외 진출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미국, 유럽, 중국 등 글로벌 임상 시험과 관련된 계약을 잇따라 수주 하는 등 글로벌 사업 관련해 좋은 성과를 이루어 내고 있으며,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계열사와 협업하고 해외 전문가를 초청하여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글로벌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한 드림씨아이에스는 차주 10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 코리아 2023' 전시회에 부스 참가할 예정이며, '성공적인 중국 진출을 위한 임상 규제와 전략'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12일 오후 2시 타이거메드사의 연자를 초청해 부대 세션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바이오 코리아 2023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노벨문학상 크러스너호르커이는 누구?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올해 노벨문학상은 헝가리의 소설가이자 각본가인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한림원은 9일 오후 8시(한국 시간)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71)를 올해의 수상자로 호명했다. 한림원은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가 "종말적 공포의 한가운데서도 예술의 힘을 재확인시키는 강렬하고 예지적인 작품 세계"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헝가리 작가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 [사진 = 노벨상위원회] 2025.10.09 oks34@newspim.com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는 헝가리 현대문학의 거장으로 평가받으며, 그의 작품들은 난해한 문체와 종말론적인 테마로 유명하다. 1954년생인 크러스너호르커이는 대학에서 법학과 헝가리문학을 전공하면서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했다. 대학졸업후 전업 작가의 길을 택한 그는 1985년 데뷔작인 '사탄탱고'로 문학성을 인정받으면서 명성을 얻었다. 1990년대 초반에는 몽골, 중국에서 거주했으며 '저항의 멜랑꼴리'와 '전쟁과 전쟁'을 발표한 이후 미국, 스페인, 일본 등 다양한 지역에서 생활해왔다. 2015년에는 헝가리 최초로 맨부커상 국제 부문을 수상했고, 매년 노벨문학상 후보의 한 사람으로 거론돼 왔다. '파멸''사탄탱고''런던에서 온 사나이''토리노의 말'등 각본을 쓰기도 했다. 수전 손택은 "크러스너호르커이는 현존하는 묵시록 문학 최고 거장이다"라고 평하기도 했다. 국내에도 번역되어 소개된 '사탄탱고'는 공산체제 하에서 무기력하고 비참하고 곤궁하게 살아가는 인간 군상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oks34@newspim.com 2025-10-09 20:47
사진
'국정자원 화재' 1등급 복구율 62.5%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마비된 정부 전산시스템이 709개로 정정됐다. 화재로 멈춘 일부 시스템은 대구센터나 대전센터 내 타 전산실로 이전해 복구에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차장은 9일 브리핑을 통해 화재 관련 상황과 복구 진행현황을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이 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행정정보시스템 화재 관련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2025.10.09 photo@newspim.com 브리핑에 따르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통합운영관리시스템인 엔탑스(nTOPS)의 데이터가 복구돼 대전센터의 전체 시스템 목록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 부처와 확인 과정을 거쳐 시스템 목록을 709개로 확정했다. 기존에 정부가 공지한 647개에서 62개가 추가된 것이다.  이는 우체국금융, 공직자통합메일과 같은 일부 시스템이 기능별로 세분화돼 시스템 수가 증가했고, 온나라문서 시스템은 기관별로 있던 목록이 정부업무관리시스템으로 통합되는 등 목록 변화에 따른 것이다. 현재 목록의 등급별 시스템 수는 1등급 40개, 2등급 68개, 3등급 261개, 4등급 340개다. 화재로 장애가 발생한 정부 전산시스템은 이날 12시 기준으로 193개(27.2%) 시스템이 복구됐다. 1등급 시스템 40개 중에서는 25개(62.5%)가 복구돼 운영 중이다. 또 이달 말까지 도입 예정이던 장비를 연휴 중 도입해 현재까지 서버 90식, 네트워크 장비 64식 등 198식의 전산장비를 신규로 도입했다. 중대본은 장비 설치가 완료되는 15일 이후부터는 복구되는 시스템이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분진 및 화재 피해를 입은 5층 전산실의 시스템은 소관 부처와의 협의 및 세부 검토를 거쳐 대구센터로 이전하거나 대전센터 내 타 전산실로 이전해 복구할 예정이다. 김 차장은 "5층의 시스템 전체를 대구센터로 이전하는 것보다 대전센터에서 신속히 장비를 수급하여 복구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라는 기술적 판단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대전센터는 5전산실 및 6전산실에 신규장비를 설치해 시스템을 복구하고, 대구센터 이전 시스템은 민간 클라우드사와 소관부처 간의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조속히 이전할 계획이다. gdy10@newspim.com 2025-10-09 14:4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