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태권도진흥재단이 17개 시도태권도협회를 통해 전국 도장 지원 및 태권도 활성화를 위해 태권도 용품을 지원한다.
무주군 태권도협회에 용품을 지원한 진흥재단. [사진= 태권도진흥재단] |
이번 지원은 17개 시도태권도협회를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용품 지원 신청서를 접수 받았으며, 그 결과 서울·대구·대전·울산·경남·경북·전남·전북·제주 등 9개 시도협회를 대상으로 1909점의 태권도 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태권도 진흥 및 보급사업을 펼치고 있는 태권도계 유일의 공공기관인 태권도진흥재단은 이번 지원을 통해 도복 1000여 벌, 보호대 400여 개, 트레이닝복 등 의류 3백여 벌, 태권도화 1백여 켤레 등을 전달한다.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태권도 발전을 위해 이번 용품 지원에 함께해 준 무토에 큰 고마움을 전한다"라며 "도장은 태권도 활성화의 기반으로 도장 지원을 위해 시도협회와 함께하는 기회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을 강구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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