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반침하 대비 하수관로 지표투과레이더탐사 실시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도심지 지반침하(일명 땅꺼짐)현상이 전국적으로 증감함에 따라 지반침하 개연성이 있는 노후·불량 하수관로에 대한 정밀조사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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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반침하 대비 하수관로 지표투과레이더탐사 모습[사진=안성시]2023.04.26 lsg0025@newspim.com |
26일 시에 따르면 하수관로 지표투과레이더탐사를 통해 하수관로로 인한 지반침하를 억제하고, 지반침하 발생시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로상태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표투과레이더탐사는 도로를 주행하며 전자기파를 통해 땅속 공동의 존재 여부를 탐사하기 위한 방식으로 현재 가장 널리 활용되고 있다.
시 하수도과 관계자는 "체계적인 지하안전관리로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시민 불안을 해소해나가겠다."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