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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③ '대한민국의 숨, 울진'...'1000만 관광시대' 어떻게 추진되나

기사입력 : 2023년04월26일 15:00

최종수정 : 2023년04월26일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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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가장 맑은 공기' 울진...'치유·힐링 관광' 초점
'사계절 오션 리조트' 조성...'죽변·후포항' 남북거점 '특화 먹거리 관광' 육성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민선8기 울진 손병복號가 내건 울진 미래 비전의 전략적 양대 축은 '울진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과 '1000만 관광시대 개막'이다.

이 중 '울진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은 지난 달 15일 정부가 발표한 전국의 15곳 국가산단 후보지에 포함되면서 첫 관문을 통과했다. 울진군이 민선8기 들어 전 행정력을 집중하며 야심차게 추진해 온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유치 프로젝트가 첫 삽을 뜬지 9개월 여만에 결실을 맺은 셈이다.

이번 '울진원자력수소 국가산단' 후보지 확정은 울진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쾌거로 받아들여진다. 동해안에 자리한 울진은 '삼욕(三浴의 고장'으로 정평이 나 있다. 전국 어느 지자체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바다.계곡(숲).자연용출 온천'을 동시에 갖춘 곳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처럼 양질의 자연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성과는 그리 크지 않다. 그 이유로 열악한 접근성이 지목된다. 다중 인구를 지닌 배후도시가 없는 점도 한 요인이다. 그렇다고 많은 비용과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하는 교통망 확충 등 열악한 접근성 탓에만 머물러 있을 수는 없다.

때문에 '울진만의 변별력 있는 관광 프로젝트' 개발이 관건으로 대두된다.

코로나19와 기후변화 등 전 지구적 위기 상황에서 관광과 여행은 '언택트' '치유' '힐링' 등의 트렌드가 자리잡고 있다. 민선8기 손병복 군수가 '1000만관광 시대 개막'과 울진군의 이미지 슬로건으로 '대한민국의 숨, 울진'을 내건 것은 이와 무관치 않다.

손병복 군수로부터 '원자력수소 국가산단'과 함께 울진의 미래 비전으로 제시된 '1000만 울진 관광시대' 개막위한 전략을 들어본다.

경북 울진의 해파랑길.[사진=울진군]
'한국의 그랜드캐년'으로 불리는 경북 울진의 불영계곡.[사진=울진군]

◇ '울진 1000만 관광시대' 프로젝트 무얼 담고 있나

민선8기 울진호의 선장인 손병복 군수는 '1000만 관광시대 개막'을 2호 공약으로 제시하면서 출범했다.

민선8기가 그리는 '울진 1000만 관광시대' 프로젝트는 한마디로 울진이 보유한 천혜의 자연자원을 씨줄과 날줄로 꼼꼼하게 엮어 울진을 찾는 사람들이 울진에서 편안하게 머물고 안전한 특산 먹거리를 향유하고, 전국에서 가장 맑은 공기를 지닌 울진에서 삶을 재충전하는 이른바 '치유.힐링 관광'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민선 8기 울진군의 중장기 관광개발계획에 따르면 '1000만 관광 성장' 위한 핵심 전략 과제는 △ 사계절 전천후 오션리조트 개발 △ 죽변.후포항 개발통한 남북 관광 거점 확보 △ 특산물 중심 먹거리 관광 활성화 △ 동해선 개통에 따른 철도 관광시대 인프라 구축이다.

이 중 손 군수가 가장 집중하는 프로젝트는 '사계절 전천후 오션리조트'의 민자유치이다.

여기에 울진의 젖줄인 왕피천을 중심으로 하는 국가정원 조성과 미증유의 대형산불로 앗긴 '울진산불' 피해지역을 '재난지역이 아닌 울진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극복의 현장'으로 조성하는 일이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손병복 울진군수가 '대한민국의 숨, 울진'을 기반으로 '1000만 관광시대' 개막위한 관광 전략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2023.04.26 nulcheon@newspim.com

"현재 울진군의 인구 감소 폭이 매년 1000여 명에 이릅니다. 지난해 말 기준 울진군의 인구는 약 4만7000여 명입니다. 2021년 기준 약 700여 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에 지난 해의 경우, 원전이 소재한 북면지역의 인구는 약 100여 명이 증가했습니다. 신한울원전1호기가 본격 가동하면서 이에 따른 전문인력의 상주가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여기에 신한울 2호기가 본격 가동되고 신한울 3,4호기가 건설되면 약 2000~2500여 명의 전문 상주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이 가시화되면 10년 내에 울진군의 인구는 6만 명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빅데이터에 따르면 해마다 울진을 방문하는 외부인은 관광객 포함 약 700만~800만 명에 이릅니다. 여기서 순수한 외지 관광객은 연간 약 500만 명으로 추산됩니다.

관광객 1000만 명을 유인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고품격 리조트와 울진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임산물 가공을 통한 먹거리문화가 뒷받침돼야 할 것입니다.

최근 울진군이 수행한 관련 용역에 따르면 우수한 자연경관 못지않게 '먹거리문화'가 외지 관광객을 유인하는 주요 관광상품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인근의 강원도 삼척시의 경우, 솔비치 유치가 삼척지역 관광객 유인에 절대적 요인으로 작동했다는 분석입니다.

민선 8기 공약인 '1000만 울진 관광시대' 개막을 위한 선행 인프라로 '사계절 오션 리조트' 조성을 제시한 까닭이 여기에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숨, 울진'의 관광권역 설정(안).[그래픽=울진군]

손병복 군수가 '1000만 관광시대' 개막을 위해 전략적 프로젝트로 '사계절 오션리조트 조성'을 제시한 배경이다.

'사계절 전천후 오션리조트' 프로젝트는 민자유치를 통해 현 왕피천 공원을 중심으로 조성 예정인 전천후 위락단지이다.

울진군은 지난 해 12월 이의 기본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해 올해 4월 마무리 예정이다.

기본계획이 마무리되면 관련 법률 절차를 거쳐 2024년에 착수에 들어가 2029년 완공되게 된다.

동해안 최고의 어업전진기지로 거듭나는 경북 울진의 죽변항.[사진=울진군]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동해안의 '최애 핫플'로 각광받고 있는 경북 울진 죽변항의 '해안스카이레일'. 2023.04.26 nulcheon@newspim.com

사계절 오션리조트는 '대한민국의 숨, 울진' 이라는 전국서 가장 깨끗한 공기를 지닌 울진 바다와 왕피천,불영계곡 등 자연자원과 망양정, 성류굴, 왕피천공원, 염전해변 등 울진의 자연자원과 역사.문화자원을 담아 '숙박 등 체류시설'.'놀이'. '먹거리'. '숲'을 버무린 전천후 위락시설로 거듭날 전망이다.

"최근 환경부의 조사 통계에 따르면 '울진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 곳'으로 발표되었습니다.

민선 8기 울진군이 내건 관광 슬로건인 '대한민국의 숨, 울진'은 바로 이를 반영한 것입니다.

울진만이 푸른 바다와 숲과 계곡 등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아닌 이는 동해연안 지자체들이 공통으로 보유하고 있는 자원입니다.

그러나 울진은 이들이 미치지 못하는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공기와 대기질'을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공표되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여행과 관광의 트렌드는 '치유와 힐링, 먹거리 문화'로 변하고 있습니다. 울진군의 강점인 '깨끗한 공기와 대기질' 을 살린 관광 프로젝트의 핵심이 바로 '치유센터' 의 조성입니다.

평해 해양치유센터와 금강송 에코리움, 온정의 백암치유의 숲 등은 이와 맥이 닿아 있는 셈이지요.

울진군은 '전국에서 가장 맑은 공기와 대기질' 이라는 무형의, 그러나 인간 삶에 없어서는 안 될 주요한 환경자원을 보존하고 이를 관광 브랜드화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률 향상 등 제도적 시책을 적극 시행할 계획입니다."

동해안 해양생태계 보고인 '왕돌초'를 품고 국제마리나항만으로 급부상하는 경북 울진 후포항.[사진=울진군]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동해 해양생태계 보고인 '왕돌초'를 품은 수산물 먹거리 관광항구인 경북 울진 후포항의 명물' 등기산 스카이워크'. 2023.04.26 nulcheon@newspim.com

손 군수가 '1000만 관광시대'를 위해 또 주목하고 있는 것은 '치유'와 '힐링'관광이다.

전국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바다.숲(계곡).온천'을 기반으로 '치유와 쉼'을 누리고 만끽할 수 있는 '웰니스 관광도시 울진'을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손 군수가 민선8기 울진의 이미지를 축약한 슬로건으로 '대한민국의 숨, 울진'을 선택한 것도 이와 유관하다.

여기에 울진에서 생산되는 풍부하고 청정한 수산.농축임산 먹거리 자원으로 가공한 특화 음식단지 조성을 통한 '먹거리 관광' 개발이 외부 관광객들을 울진으로 불러들이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손 군수는 강조한다.

손 군수는 또 동해안 어업전진기지로 거듭나고 있는 죽변항과 후포항을 울진의 남북 관광거점으로 확보하고 이들 두 항구를 연계한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조성해 '힐링'과 '먹거리'가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울진군은 최근 미증유의 대형산불인 '울진산불' 피해지 복원을 통한 관광객 유입과 주민 소득 증대 방안을 찾기 위해 (주) 한국관광개발연구원에 '지속가능한 산불피해지역 활용방안 수립' 용역을 발주했다.

오는 8월로 예정된 용역이 마무리되면 '울진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효적인 활용 방안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용역에는 특히 울진산불 피해지의 활용 방안으로 △ 관광객 유입 방안 △ 지역 주민 소득 직접 연계 방안 △ 산림 관련 산업 증대 방안 등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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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22~26일 유엔총회 참석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80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미국 뉴욕을 방문한다. 이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하고 대한민국 대통령으로는 처음 안전보장이사회 토의를 주재한다.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1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기자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의 유엔총회 참석 일정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우선 22일 뉴욕에 도착해 세계경제포럼 의장인 래리 핑크 블랙록 회장을 만나 인공지능(AI)과 에너지 전환에 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 대통령은 미국 상·하원 의원단을 접견해 한미관계 발전을 위한 의회의 역할도 당부한다. 뉴욕에 거주하는 한인동포 간담회도 한다. 여러 세대에 걸쳐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뉴욕 한인 동포들과 자리한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앞두고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08.26 photo@newspim.com 다음 날인 23일에는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기조연설을 한다. 이 대통령은 190여 개 국가 정상들 중 7번째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위 실장은 "전 세계 정상이 모이는 자리인 만큼 대한민국 대외정책을 천명하는 주요 무대가 될 것"이라며 "민주주의 대한민국 복귀를 선언하고 한반도 정책 등 한국 정부의 외교 비전을 제시하고 인류 평화와 번영을 이뤄나가기 위한 방안을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23일 오후에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글로벌 현안 대응과 관련해 유엔 중심의 다자주의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유엔 총장의 지지도 당부할 예정이다. 저녁에는 미 조야의 오피니언 리더와 만찬을 하면서 한미관계 발전 방안에 대한 제언을 듣고 의견을 나눈다.  뉴욕 방문 사흘째인 24일 오후 3시에는 이 대통령이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유엔 안보리 공개 토의를 주재한다. AI와 국제평화 안보 주제 회의에서 '모두의 AI 기조와 국제사회 평화 안보 공동 대응'에 대한 논의를 주도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5일 오전에는 미 금융가 월가와 한국 금융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서밋 행사에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글로벌 핵심 투자자들을 만나 한국 정부의 정책을 소개하고 한국에 대한 투자를 요청할 방침이다. 위 실장은 "이 자리를 통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넘어서 '코리아 프리미엄'을 본격적으로 알려 연중 최고가를 경신 중인 한국 증시에도 활력이 돌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pcjay@newspim.com 2025-09-1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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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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