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어쩌다 못난이 김치'가 홍콩 수출길에 올랐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수출을 위해 선적된 못난이 김치는 1t이다.
못난이 김치 선적식. [사진= 충북도] 2023.04.26 baek3413@newspim.com |
못난이 김치는 농가를 돕고 김치업체의 가동률을 높여 국산 김치를 애용하자는 공정의 가치를 담은 충북의 브랜드이다.
일본, 호주, 베트남과 충북 농식품 독일 판매장에서 선보인 '어쩌다 못난이 김치''는 2017년 설립된 한국식품 전문 수입업체 J Blooming International Limited(Seoul Recipe)를 통해 홍콩 파킨샵과 센트럴 소호의 매장에서 홍콩 소비자와 만나게 된다.
이번 못난이 김치는 보은군에 소재한 이킴(Iikim) 제품으로 홍콩 현지인의 수요에 따라 수출 물량과 김치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못난이 김치'는 충북산 김치에 대한 호감도를 높여 포기김치 이외 다양한 김치 제품과 김치 가공식품, 양념 등의 판매로 농식품 제품 수출에 쇄빙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