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의회가 지난 24일 제23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내달 8일까지 15일간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25일부터 2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한다.
평택시의회 제238회 임시회 개회 모습[사진=평택시의회] 2023.04.25 krg0404@newspim.com |
이어 28일부터 5월 2일까지 3일간 △평택역, 평택지제역 △예술의전당, 박물관 예정 부지 △만호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 등 주요 사업장 16곳에 대한 현장활동을 실시한다.
이어 5월 3일부터 4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예산안 등에 대한 종합심사를 진행하고, 8일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안건 의결로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날 상정된 제2회 추경예산안은 필수경비 및 신규 변경 내시된 국‧도비 보조사업, 연말 교부된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금 사업 반영 등으로 기정예산 대비 1516억 원(6.68%) 증가한 2조 4,213억 원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는 기획행정위원회 류정화·이종원 의원, 복지환경위원회 김명숙·김순이·최선자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김영주·강정구 의원 등 7명이 선임됐다.
유승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민의 시선은 어제의 순간에 머물러 있지 않고 오늘의 문제, 내일의 희망에 맞춰져 있다"며 "시민 모두가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를 일상에서 더 넓고 더 크게 누릴 수 있도록 집행부와 마음과 뜻을 모아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 7분 자유발언에서는 김혜영 의원이 시 공공하수처리장의 거듭되는 하수도법 위반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자성을 통해 면밀한 대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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