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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항만공사는 24일 사옥 3층 중회의실에서 부산환경공단과 '부산항 도로 미세먼지 흡입차량 운영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부산환경공단은 부산항 북항, 감천항, 신항 일대 도로 33km를 운영노선으로 정해 월 1회 먼지흡입차와 물청소차를 운행할 계획이다.
부산환경공단의 도로 청소차량 운항으로 연간 약 8.3t에 이르는 미세먼지를 추가로 제거, 항만 지역 대기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