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사회복지사 |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주영 사회복지사가 최근 사천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0회 사천시장애인복지증진 대회'에서 사천시장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천시가 주관하고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사천시지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이주영 사회복지사는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사천시장상을 받았다.
이 사회복지사는 발달장애인의 개별화 맞춤서비스를 체계화하고, 사회·심리재활을 적극적으로 도왔으며, 밑반찬 및 김장지원을 통한 장애인의 식생활개선과 지역공동체조직 조직 및 활동으로 장애인의 활동을 지원하고, 긍정적인 관계망 형성을 유도해 장애인과 지역주민의 사회통합에 기여하고 있다.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8일 이태호 운동재활사가 '제43회 장애인의 날'기념식에서 경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이주영 사회복지사가 사천시장상을 수상하면서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에 의한, 장애인의 종합복지관으로서 위상을 굳건히 했다.
이주영 사회복지사는 "이번 대회에서 상을 받는 순간 사회복지사로서 삶을 되돌아보게 됐으며, 사회복지사로서 부족하지 않았는지 반성의 기회가 되기도 했다"며 "초심을 잃지 않는 새로운 각오로 소외된 지역장애인들과 함께 주고받는 세상을 향한 아름다운 발걸음을 함께 내딛고 함께 걸어가는 사회복지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