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조우영, 'KPGA 코리안투어 10년만의 아마 우승' 주인공 등극

기사입력 : 2023년04월23일 17:03

최종수정 : 2023년04월23일 17:22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조우영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10년 만의 아마추어 우승 주인공이 됐다.

코리안투어 10년만의 아마추어 우승 주인공이 된 조우영. [사진= KPGA]

조우영(22·우리금융)은 23일 제주 골프존카운티 오라(파72·7195야드)에서 열린 KPGA 신설대회 골프존 오픈(총상금 7억원) 4라운드에서 이글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로 5차를 줄였다.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를 적어낸 조우영은 김동민을 4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조우영은 이 우승으로 10년 만의 아마추어 선수 우승을 써냈다. 아마추어 선수가 우승한 건 2013년 9월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의 이창우 이후 약 10년 만이자 통산 10번째다. 하지만 우승 상금 1억 4000만원은 조우영이 아마추어인 관계로 2위 김동민에게 돌아갔다.

조우영과 함께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장유빈(21) 역시 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를 기록, 공동5위로 좋은 성적을 냈다.

김민규와 강경남은 3언더파로 공동3위, 배용준과 신상훈은 공동8위(1언더파)를, 2009년생 중학생인 안성현은 공동35위(6오버파 294타)를 기록했다.

이날 KLPGA에선 최은우(28)가 211번째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안았다.

최은우는 경남 김해시 가야 컨트리클럽 신어·낙동 코스(파72)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 상금 8억원)에서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로 첫 정상에 올랐다.

211번째 대회 만에 우승 트로피를 안은 최은우는 우승 상금 1억4400만원을 거머쥐었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