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가 정부 혁신 최고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21일 삼척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한국행정연구회와 공동으로 추진한 2023년 제1회 정부혁신 '최초·최고' 발굴에서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 운영으로 도내에서 유일하게 어르신 안부확인 분야 '최고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삼척시 희망을 담은 빨래바구니.[사진=삼척시청] 2023.04.21 onemoregive@newspim.com |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 사업은 노노케어(老-老 CARE) 사회공헌형 일자리 창출로 노인층의 경제적 문제 해결과 노인돌봄공동체를 형성하고 돌봄 서비스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 이불 수거·세탁·배달서비스, 돌봄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삼척시는 지난 2020년 9월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 도계 1호점을 전국 최초로 시작해 지난해 3월 원덕읍 2호점, 올해 3월 미로면 3호점을 개소·운영 중이며 90여명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했다.
김현미 사회복지과장은 "삼척시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이 사업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역할과 소임을 충실히 하여 이루어 된 좋은 결과"라며 "올해 2023년 희망을 담는 빨래 바구니 4호점을 근덕면으로 확대해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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