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행정 홍보…성실납세문화 확산 기대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올해 납세자의 날(3월3일)에 모범납세자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연예인 김수현과 송지효(본명 천수연)를 21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됐던 지난 3년과는 다르게 밴드공연과 사진촬영 등 다양한 행사가 더해져 참석한 내외빈 모두 축하하는 자리로 이뤄졌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수현과 송지효는 성실한 납세, 사회공헌활동과 더불어 20여년간 모범적인 연예계 활동으로 국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배우로 평가받고 있다.
김수현은 연기에 대한 깊은 이해와 열정을 가지고, 사극과 로맨틱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와 역할을 완성도 높게 소화하는 국민 배우다. 송지효는 넘치는 개성과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드라마와 영화, 예능 등 여러 분야의 활동을 통해 있는 대중에게 사랑받는 연기자다.
김창기 국세청장(가운데)이 21일 모범납세자 김수현(왼쪽)과 송지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국세청] 2023.04.21 dream@newspim.com |
국세청은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성실함을 갖춘 두 분의 모습이 국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신뢰를 받기 위해 노력하는 국세청과 잘 어울려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한 김창기 국세청장은 "바쁘신 중에도 국세청 홍보대사에 흔쾌히 수락해 주신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다양한 연기활동과 친근한 이미지를 갖춘 두 분이 성숙한 납세문화 정착과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홍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수현과 송지효는 모범납세자로 선정되고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영광스럽다는 뜻을 밝혔다.
김수현은 "드라마 복귀와 함께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된 2023년도는 특별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국세행정과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책임감을 가지고 홍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지효는 "감사하고 막중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만큼 홍보대사로서세금의 쓰임과 중요성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대한민국이 성실납세문화가 조성되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두 홍보대사는 성실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국세행정 홍보와 국민과의 소통을 이끌며, 공익광고·출판물 제작 등 성실납세문화 확산을 위한 세정홍보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창기 국세청장(가운데)이 21일 모범납세자 김수현(오른쪽)과 송지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국세청] 2023.04.21 dream@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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