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보은군은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군내 소‧염소 4만66667마리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을 접종한다고 21일 밝혔다.
상반기 일제접종 대상은 소 74만 1064리와 염소 5603마리이다.
구제역 백신접종. [사진 = 보은군] 2023.04.21 baek3413@newspim.com |
군은 일제접종 4주 후 백신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통해 1차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 기준치 소 80%, 염소 60% 미만인 농가는 재접종을 진행한다.
이후 4주 내 2차 검사를 해 기준치 미달 시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소‧염소 농가는 이번 일제접종에서 접종이 누락되는 개체가 없도록 농가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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