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 K드라마 최초 칸 시리즈 각본상 수상
전우성·최병윤 감독, 곽재민 작가에 축하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9일(현지시간)에 열린 '제6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서 K드라마로서 최초로 각본상을 수상한 '몸값'의 전우성 감독과 최병윤, 곽재민 작가에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박보균 장관은 "이번 쾌거는 글로벌 무대에서 우리 OTT 오리지널 콘텐츠가 처음으로 수상한 기념비적 장면"이라며 "'몸값'의 세심하고 감각적인 연출력, 짜임새 있고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은 전 세계인을 매료시켰다"며 축하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59회 한국보도사진전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3.04.20 photo@newspim.com |
이어 "제작진과 배우 여러분의 뛰어난 기량과 집념, 열정과 투혼으로 이뤄낸 값진 결실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박 장관은 또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 세계인들이 K드라마에 더 크게 열광하고 애정을 보낼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빼어난 감수성과 도전정신으로 시대가 주목하는 멋진 작품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