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서거석 전북도교육감은 20일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모두가 존중받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서 교육감은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영·유아 과정 공립특수학교인 전주유화학교를 방문해 특수교육 대상 유아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거석 교육감이 20일 교육감상을 수여하고 있다[사진=전북도교육청] 2023.04.20 obliviate12@newspim.com |
서 교육감은 아이들과 함께 버블쇼를 즐긴 후 감각통합실, 유희실, 도서관, 생태체험실, 무장애통합놀이터 등 학교 시설을 둘러보며 아이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는지 살펴봤다.
친구들과 잘 어울리며 학교생활을 잘하고 있는 지온(5세) 학생에게는 교육감상(모범상)을 줬다.
서거석 교육감은 "장애를 가지고 있는 영·유아 아이들이 밝게 자라주고 있어 너무나 흐뭇하다"면서 "아이들이 장애와 비장애 차별 없이 존중받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 교육감은 이날 '전라북도 장애인의 날 기념식 조직위원회' 주최로 열린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장애인 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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