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공장서 간담회와 생산라인 투어 진행
스틸샵, 전자상거리 방식 철강 거래 제공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동국제강 스틸샵이 지난 19일 당진공장에서 30개 회원사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회 '스틸샵 파트너스 데이'를 진행했다.
스틸샵은 철강 거래 과정에서 생기는 고객 불편 사항을 개선해 전자상거래 방식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날 행사는 김지탁 당진공장 공장장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스틸샵 소개와 간담회, 생산라인 투어, 환송 순으로 이어졌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동국제강이 30개 회원사와 제1회 스틸샵 파트너스데이를 열었다. [사진=동국제강]2023.04.20 dedanhi@newspim.com |
특히 스틸샵 소개 시간에는 생산·영업·마케팅 담당자들이 직접 스틸샵 특화 서비스인 '후판 7일 납기' 프로세스에 대해 설명하고 어플리케이션 활용법을 시연했다. 이어진 간담회 자리에서는 스틸샵 관련 고객 개선 의견을 청취했으며, 이후 생산 라인 견학을 통해 고객이 제품 생산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동국제강 스틸샵은 향후 지속적으로 고객 소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1년 5월 오픈한 동국제강 스틸샵은 후판 단납기 배송, 철근 소량 운반, 코일철근 판매 등 차별화 서비스를 인정받아 오픈 23개월 만에 회원사 2000여 개, 누적 판매 5만 톤을 기록한 바 있다.
스틸샵은 온라인에서 철강 구매를 완결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2026년까지 연 25만톤 판매체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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