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상태, 접합상태 등 이상 유무 점검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17일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주요 지사 내 교량 노출 열수송관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앞서 기관장 지시에 따른 지난 1차 점검 시(4월 6~7일) 전사 10개소의 교량 노출 열수송관에 대해 열화상카메라, 육안점검을 통해 열수송관 지지상태, 접합상태 등 시설물의 이상 유무를 점검했고 모두 이상이 없는 것이 확인됐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17일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주요 지사 내 교량 노출 열수송관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자료=한국지역난방공사] 2023.04.18 biggerthanseoul@newspim.com |
지역난방공사는 이번 자체 점검에만 안주하지 않고, 조속한 시일 내에 교량 안전 전문가 및 지자체와 합동으로 안전성 위해 여부 등에 대해 정밀 안전점검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향후 정기안전점검도 반기 1회 이상 시행한다.
정용기 사장은 "최근 정자교 붕괴 등으로 안전문제가 다시 한 번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며 "열수송관 사고 발생 시 국민적 불안감이 큰 만큼 그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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