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오세훈 시장 시각장애인 체험…서울시, 장애인의 날 맞이 행사 운영

기사입력 : 2023년04월17일 16:07

최종수정 : 2023년04월17일 16:07

시각장애인 유현서씨, 장애인권 복지상 대상 수상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서울시가 오는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이달 18일부터 26일까지 '장애인의 날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 체험을 한다. 키오스크, 장애인 택시 이용 등을 한다. 시각장애인 유튜버 김한솔 씨와 함께하며 체험 뒤 어려움에 대한 의견을 듣는다. 이는 20일 서울시청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보나 인턴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에서 열린 서울런우수학생초청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04.17 anob24@newspim.com

장애인의 날 주요 행사는 '2023 동행서울 누리축제', 서울시 복지상 시상, 메타버스 서울 및 청사 내 발달장애인 작품 전시, 장애인 금융 접근성 '향상 마음 맞춤 응대 KIT' 제공, 장애인생산품 바자회,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등이다.

18일 여의도공원에서 열리는 '2023 동행서울 누리축제' 는 장애인, 단체 등 약 3500명과, 장애인복지관, 사회적기업 등 40여 개 단체가 참여한다.

행사는 시각장애인 안마, 실내 VR 놀이터 등의 체험 공간을 비롯해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18일부터 4일간 발달장애 예술인 17명의 작품 전시회 '블루밍 투게더 함께 피우리'가 서울시청 로비와 3차원 가상공간으로 구현한 '메타버스 서울'에서 전시된다.

또 장애인 금융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신한은행과 함께 '마음 맞춤 응대 KIT'를 제작·보급할 예정이다.

'마음 맞춤 응대 KIT'는 시각장애인의 서류 작성을 돕는 '마음 맞춤 자필 카드', 계좌번호 점자 작성 '마음 맞춤 점자 스티커', 지폐의 크기로 권종을 확인할 수 있는 '마음 맞춤 지폐 가이드'3종 세트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장애인으로 구성된 한빛예술단 콘서트, 장애인생산품 홍보 장터, 취업 발달장애인 격려, 장애인의 날 삼행시 공모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장애인 인권 증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 장애인 인권 분야 '2023년 서울특별시 복지상'도 시상한다. 올해 장애인 인권 분야 복지상 수상자는 6명이다.

대상 수상자인 시각장애인 유현서씨는 시각장애 관련 복지 분야에 종사하며 정보화 교육, 자격증 대비 반 운영 등 시각장애인의 업무 역량 강화와 인권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상한 복지정책실장은 "올해로 43주년을 맞는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며 장애인의 자립 및 인권 증진에 기여한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chogi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