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경영 강조, 기업가치 제고 추진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폴라리스오피스는 17일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제3회차 잔여 전환사채(CB) 7억7000만원 전액을 주식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최대주주인 조성우 폴라리스오피스그룹 회장 및 특수관계인 지분은 이번 전환청구권 행사에 따라 24.09%에서 28.17%로 4%포인트 증가하게 됐다.
폴라리스오피스 측은 "이로써 폴라리스오피스의 기발행 CB는 모두 주식으로 전환됐다"며 "대주주의 지분 취득으로 CB 오버행(대량 물량 출회) 이슈 해소는 물론 경영권을 더욱 안정화했다. 전사적인 노력으로 지난해 호실적을 달성한 폴라리스오피스그룹은 올해도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폴라리스오피스 로고. [사진=폴라리스오피스] |
한편, 폴라리스오피스그룹 경영진은 책임경영을 위해 지배력을 강화해 기업가치 제고에 나서고 있다. 조 회장은 지난해 7월 전환청구권을 행사해 최대주주 지위에 올랐으며, 이후 지속적인 장내 매수 및 유상증자로 지분을 추가 취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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