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권에 '건조특보'가 이어지면서 13일 오후 1시21분쯤 경북 문경시 호계면 지천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당국이 헬기 2대를 투입해 진화에 총력을 쏟고 있는 가운데 이날 오후 2시30분 기준 진화율 70%를 보이면서 진화에 속도가 붙고 있다.
신고를 받은 산림과 소방 등 진화당국은 진화헬기 5대와 장비 23대, 진화인력 97명을 긴급 투입해 연소확대 차단과 조기진화를 서두르고 있다.
13일 오후 1시21분쯤 경북 문경시 호계면 지천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당국이 헬기 2대를 투입해 진화에 총력을 쏟고 있는 가운데 이날 오후 2시30분 기준 진화율 70%를 보이면서 진화에 속도가 붙고 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3.04.13 nulcheon@newspim.com |
또 소방당국은 산불 발생 인근 민가에 방어선을 구축하고 연소 확대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불 현장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며 초속 2.1m의 남풍이 불고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