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개교 71주년을 맞은 충남대가 역사관을 새롭게 조성하고 학교 역사 자료를 대학 구성원과 일반에 공개했다.
충남대 박물관이 12일 중앙도서관 2층 충남대학교 역사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진숙 총장과 허현 박물관장 등 대학 관계자와 외빈 30여명이 참석했다.
충남대가 12일 중앙도서관 2층 충남대 역사관 개관식을 열었다. [사진=충남대]2023.04.12 gyun507@newspim.com |
충남대역사자료실은 박물관 내에 운영됐으나 일반 유물과 함께 전시돼 있어 분리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중앙도서관 2층에 180㎡(전시실) 규모로 조성했다.
역사관은 ▲1구역 CNU 100년, 미래를 향한 위대한 출발 ▲2구역 CNU의 역사 ▲3구역 모두의 CNU 등 총 3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이진숙 충남대 총장은 "지성의 상징인 도서관 중심에 자리잡은 충남대 역사관은 대학 구성원은 물론 지역민들에도 의미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개교 71주년을 맞아 대학의 지나온 역사를 되돌아보며 미래 100년 대학의 모습을 그려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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