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농촌사회의 활력을 주도하는 농촌여성의 잠재능력 개발을 위한 2023년 농촌여성능력개발 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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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복합관에서 교육생들이 꽃차를 만들고 있다.[사진=거창군]2023.04.12 |
올해 교육은 꽃차와 수제청 11명, 압화공예 13명 등 2개 과정 총 24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3∼6월까지 4개월간 각 과정 당 10회의 실습과 이론수업을 진행한다.
꽃차와 수제청 과정은 생강나무꽃차, 목련꽃차, 레몬생강청, 레몬오미자청 등으로 구성했으며, 압화공예 과정은 꽃거울 만들기, 목걸이와 귀걸이 만들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성과물은 거창 식물자원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5월에 개최하는 제4회 거창아리미아꽃축제 기간에 전시해 홍보한다.
농촌여성능력개발 교육은 지역 식물자원을 활용해 농산물의 소득 수단 창출과 여성농업인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압화공예·꽃차·테라리엄 등 다양한 과정을 진행해 왔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