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정선 골프연승장'을 4월말까지 완공하고 5월 개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정선군청사.[사진=정선군] oneyahwa@newspim.com |
정선 골프연습장은 정선종합경기장 내에 국·도비 등 총 86억 여원을 투입해 비거리 170m에 40타석 연습장으로 지상 3층, 1833.17㎡ 규모로 지난 2021년 7월 착공해 올해 3월말 준공했다.
시설현황은 1층에 사무실, 실내연습 4타석, 매장, 화장실, 2층에는 실외연습 18타석, 실내 퍼팅장, 백보관실, 화장실, 3층에 실외연습 18타석, 무인휴게실, 백보관실,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정선 골프연습장은 최신식 시설과 저렴한 가격으로 정선군민은 물론 인근 지역의 골프동호인들의 수요 충족으로 대중골프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에서는 정선 골프연습장을 정선군시설관리공단에 위탁 운영할 계획이며 오는 5월 중 개장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개장행사에는 골프를 사랑하는 군민들을 초청해 인기 프로골퍼의 원포인트 레슨 및 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정선 골프연습장 조성을 통해 군민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골프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쾌적한 환경속에서 골프를 보다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골프 레슨 및 골프아카데미 운영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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