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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위, 문학창작기금 선정작 카카오 브런치스토리에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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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는 카카오와 협력하여 브런치스토리에 아르코문학창작기금 발표지원 선정작들을 브런치북으로 선보인다.

아르코문학창작기금은 문학분야 작가들을 지원하는 예술위에서 가장 오래된 문학 분야의 대표 지원사업으로, 작가들의 기대와 관심이 매우 높은 사업이다.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문학창작기금의 지원유형은 크게 발표지원과 발간지원으로 나뉘는데, 전자는 작가의 완성된 미발표 작품을 일반 독자들이 자유로이 접할 수 있는 웹 플랫폼에 발표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고, 후자는 발간이 예정되어 있는 작품을 선정해 발간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카카오 브런치스토리와의 협력은 발표지원사업에 선정된 작가들이 미발표 작품을 브런치스토리에 올려 브런치북으로 발표케 함으로써 우수 작품이 독자와의 접점을 확장해나가는 데 주안을 두고 있다.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아르코문학창작기금의 선정심의는 전면 블라인드 심의로 작가명과 작가를 특정할 수 있는 어떤 단서도 없이 오로지 작품으로만 심의위원들이 평가하여 선정한다는 점이다. 이렇게 선정된 작가들의 우수 미발표 작품을 4월부터 브런치스토리에서 만날 수 있다.

기존 예술위에서 운영 중인 문학광장 사이트의 '문장웹진'을 통해서 공개됐던 선정작들이 카카오와의 협력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브런치스토리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아르코문학창작기금사업 관계자는 "광범위한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민간 플랫폼과의 협력으로 매년 예술위가 선정한 우수 문학작품이 보다 많은 독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장치가 새롭게 마련되어 의미 있는 협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 접수를 마감한 올해 아르코문학창작기금 발표지원 사업은 5월 말 작품 선정 후 9월경 브런치스토리를 통해 발표 예정이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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