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제39회 수안보 온천제가 14~16일까지 3일간 충주시 수안보 물탕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12일 시에 따르면 온천제 첫날인 14일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7시부터는 물탕공원 메인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축하공연이 펼쳐져 행사의 분위기를 돋운다.
수안보 온천제/ [사진 = 충주시] 2023.04.12 baek3413@newspim.com |
15일은 온천사랑 사생대회, 풍선아트 공연 등 어린이 행사와 수안보 명물인 꿩산채비빔밥 700인분 나눔 행사, 개그맨과 관람객이 소통하는 개그콘서트가 이어지낟.
제2회 온천가요제 본선이 오후 7시부터 시작돼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휴 탐방로 걷기 행사, 관광객과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화합 한마당 잔치가 진행되며 온천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부대행사로는 족욕길을 따라 온천수를 직접 체험하는 족욕장이 운영된다.
민화, 우드버닝, 캘리그라피와 같은 체험행사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이 참여한 소소한 시장 플리마켓이 펼쳐져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우상천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장은 "수안보 주민들이 정성을 다해 수안보온천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