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해양경찰서는 오는 17일부터 6월 6일까지 61일간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해양오염사고 위험요인 예방을 위해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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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해양경찰서가 관내 해양시설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사천해양경찰서]2023.04.12 |
이번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 안전점검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위험이높은 300㎘ 이상 기름저장시설 3개소를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체계 ▲방제 교육 및 훈련 이행실태 ▲시설 및 안전설비 점검 등 사업장 내 안전 문제를 적극적으로 진단·개선할 예정이다.
지난해 점검 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도 개선 여부를 확인하고 사업장 관리주체가 스스로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이번 해양시설 집중 안전점검으로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여 해양환경 피해로부터 우리 사회를 더욱 안전하게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며 "사업장에서도 자율적 안전 문화가 성숙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