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 "글로벌 골프플랫폼 기업으로 국내외 산업 발전에 기여"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골프존뉴딘그룹 김영찬 회장이 미국 골프산업전문지 'Golf Inc'(골프아이엔씨) 4월호에서 발표한 '2022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로 선정됐다.
골프존 뉴딘그룹 김영찬 회장. [사진= 골프존] |
골프아이엔씨는 미국에서 발행되는 3대 유력 골프 매체로, 1998년부터 골프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명단을 선정해 발표해 오고 있으며, 김영찬 회장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에 6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골프아이엔씨는 '스크린골프라는 세상에 없던 골프를 창조한 골프존은 토털 골프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특히, IT와 골프 콘텐츠를 결합해 새로운 골프장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골프존뉴딘그룹 김영찬 회장은 "글로벌 골프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며 관련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로 매년 이름을 올릴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그간 쌓아온 골프존뉴딘그룹만의 골프산업 관련 제품, 서비스, 기술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글로벌 골프플랫폼 기업으로서 국내 및 해외 골프 산업의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영찬 회장은 2000년 5월, 스크린골프 벤처 기업 '골프존'을 설립해 필드골프, 골프용품 유통, 골프 아카데미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골프존뉴딘그룹으로 성장시켰다. 현재 골프존뉴딘그룹은 본사 임직원 수가 약 2000여 명에 달하는 글로벌 골프 플랫폼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
골프존은 전 세계 64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현재 일본 400여 개, 중국 230여 개, 미국 140여 개, 베트남 40여 개, 기타 국가 80여 개 등 약 890여 개의 글로벌 상업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골프존의 해외 매출액은 2020년 262억 원, 2021년 519억 원, 2022년 750억 원으로 현재 2020년 대비 약 3배에 가깝게 성장했다. 골프존은 이와 같은 해외사업 호실적을 이어가며 지속적으로 글로벌 시장 선점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중국 사업의 경우 2022년 매출액은 21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상승 및 성장했으며, 일본 시장 매출액도 195억 원으로 시장 규모를 넓혀가며 해외실적에 기여했다.
국내 최다 홀을 보유한 골프코스 전문기업 골프존카운티는 지난해 8월 골프존카운티 드래곤 임차 운영을 시작해 국내 골프장 18개소, 387홀을 운영하고 있다. 골프용품 유통 전문기업 골프존커머스의 경우, 골프존마켓 오프라인 매장을 전국 109개 지점에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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