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화성시기업인현합회 회원사 등을 초청해 '평택항 설명회'를 개최했다.
10일 항만공사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중소수출기업 물류비 지원사업 등 화주 지원 정책 홍보를 통해 화성시 관내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평택항 물동량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 |
평택항 홍보관을 찾은 화성시 기업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항만공사]2023.04.10 krg0404@newspim.com |
설명회에는 화성시기업인연합회 회원사 및 화성상공회의소 등 31개사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화성시기업인연합회 방문단은 평택항 홍보관에서 평택항 물류 경쟁력과 운영현황, 기업지원 서비스 등에 관한 브리핑을 청취한 뒤, PDI(Pre Delivery Inspection) 센터, 평택항 수소생산복합기지 등 산업시설 전반을 둘러봤다.
특히 이날 기업들은 평택항 수출 시 물류비를 지급하는 중소수출기업 '글로벌 점프업 인센티브 정책'과 평택항 이용기업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하는 '근로자 자격취득과정'에 큰 관심을 보였다.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평택항이 화성시 기업에 '물류 경쟁력을 갖춘 평택항','글로벌 판로개척의 전진기지"라며 "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앞으로도 선사·화주·포워더 등 평택항 이용 및 잠재고객을 대상으로 화물유치 및 항만 활성화를 위한 포트세일즈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