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근로자의 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기업 정주여건 개선에 나선다.
도는 기숙사 신·증축과 근로자 편의시설 개보수를 위해 올해 429억원을 투입해 82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업 정주여건 개선 사업. [사진=충북도] 2023.04.10 baek3413@newspim.com |
기업 정주여건 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발굴된 ▲주거환경 ▲근무작업환경 ▲공용시설 총 3개 분야의 사업으로 추진된다.
충북도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시군으로부터 198건의 사업 신청을 받아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사업검토와 평가를 바탕으로 최종 82개 사업을 선정했다.
세부 내용은 ▲주거환경 13건 45억원 ▲근무작업환경 62건 16억원 ▲공용 기반시설 6건 11억 ▲제천 제1바이오밸리 기업지원 비즈니스센터 조성 1건 10억원 등이다.
도 관계자는 "도는 11개 시․군과 함께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통해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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