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동명대학교는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 제14회 동명대상 후보자(산업부문) 추천을 접수받는다고 9일 밝혔다. 수상자 2인에게는 시상금 각 1000만원씩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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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학교 전경[사진=동명대학교] 2022.01.25 |
동명대상은 지난 2008년 부산시를 비롯한 산·학·연·관·정계가 공동 제정했다. 우리나라 수출과 산업화 및 근대화 등을 주도한 옛 향토기업 동명목재 고(故) 동명(東明) 강석진 회장(학교법인 동명문화학원 설립자)의 도전·창의·봉사 정신을 이어 공적을 쌓은 인사를 시상하는 부산의 대표적 공익 포상이다.
강석진 회장은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이란 대의 아래 BBS 회장, 부산갱생보호협회 회장, 팔각회 총재, 부산항부두관리협회 창립,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역임 등 수십년동안 다방면에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후보자 추천은 동명대상위원회 구성원, 사회 각 단체장 및 전문인사, 국제적 권위를 지닌 상의 수상자, 동명대상 역대 수상자 및 위원회 위원 역임 인사 등이 할 수 있다.
제14회 시상식은 다음달 10일 오후 2시 부산상공회의에서 열린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