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디앤에이모터스는 7일 킨텍스에서 열린 '2023서울모빌리티쇼'에서 신형 전기이륜차 '이씨티(eCiTI)'의 양산 모델을 공개했다.
이씨티는 디앤에이모터스(구 대림오토바이)의 대표 이륜차인 '씨티백(CITI100)'의 전동화 버전으로, 만 3년의 개발기간을 거쳐 높은 완성도와 신뢰성을 확보했다. 이달 중 환경부 전기차 보조금 사업 일정에 맞춰 출시될 예정이다.
이씨티는 7.2kw 고출력 모터를 탑재해 최고속 90.2km/h, 주행거리 61.9km(CVS40·정속주행시 115.4km)의 스펙을 자랑한다. 특히, 등판능력은 70.8%(35.2°)로 국내 최고 수준으로, BSS D-STATION, 배터리 개별충전, 차체직접충전(향후 적용 예정)을 등을 지원해 편의성도 뛰어나다.
'2023서울모빌리티쇼' 디앤에이모터스 전시관. [사진=디앤에이모터스] |
한편, 디앤에이모터스는 eCITI 공식 출시에 앞서 2023서울모빌리티쇼 디앤에이모터스 부스에서 포팩트와 이씨티 디자인을 랩핑한 한정판 헬멧 블루투스 제품 'F3'도 공개했다. 이 제품은 최대 60FPS 영상프레임과 2K 해상도, 촬영 6.5시간, 통화 31시간, 최대 4인 인터콤 및 뮤직 쉐어링을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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