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서울시교육청 과학전시관, 17~22일 'AI·로봇코딩 체험프로그램' 운영

기사입력 : 2023년04월09일 09:00

최종수정 : 2023년04월09일 09:00

드론·VR 교육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과학전시관에서 오는 17~22일까지 초·중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과 로봇 코딩 등을 배울 수 있는 융합과학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제56회 과학의 달을 맞이해 오는 17~22일까지 '2023 가족과 함께하는 과학나들이 해봄 주간'으로 지정했다.

서울시교육청 과학전시관 '과학나들이 해봄 주간' 행사 포스터. [사진=서울시교육청]

과학전시관 본관에서는 오는 22일 AI 챗봇인 챗GPT와 로봇코딩을 주제로 한 '과놀자 캠프'가 진행된다. 22일과 27일 이틀 간 3D 펜을 이용해 액세서리를 만들거나 천체망원경으로 별자리를 관측하는 '가족과 함께 여는 메이커·천문 교실'도 열린다.

남산분관에서는 21일 'AI 출발! 우주 속으로'를 운영한다. 하이브리드 천체투영시스템과 생성형 AI(Bingchat), AI 스피커 등을 결합해 우주 연구에 AI와 빅데이터가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알아보는 활동을 할 수 있다. 

동부분관은 VR 교육실, 드론교육실, XR 체험실에서 첨단과학을 주제로 '가족과 함께한 SF DAY캠프'를  19일에 진행한다. 

남부분관에서는 18~21일까지 자연관찰원에서 '일일생태큐레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전문생태큐레이터가 여러 동·식물의 관찰 방법에 대해 교육하는 활동과 참가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생태놀이를 체험하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캠프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서울시교육청 과학전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이병은 과학전시관장은 "급속도로 무한히 발전해 가는 인공지능의 시대에 우리 아이들에게 과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한 미래역량을 키워주는 데 교육이 더욱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sona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