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지난달 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경상남도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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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 농업기술센터 전경[사진=사천시]2023.04.07 |
시에 따르면 현재 신청한 지역 내 농어업 경영주와 공동경영주는 1만 1000여명이다. 사천시의 올해 목표 사업량은 1만 2760명이다.
농어업인수당은 농어업인들이 농어업 활동을 통해 국토의 환경보존과 농어촌 유지, 식품의 안전 등 공익적 기능에 대한 보상 차원으로, 경남도와 관할 시·군에서 지원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해 사천시에 거주하면서 농업·임업·어업경영체에 등록해 농어업에 종사하는 경영주 및 공동경영주 등이다. 공동경영주는 수당 신청일까지 공동경영주로 등록하면 신청대상자가 된다.
수당 지급대상자는 2023년 10월까지 농어업·농어촌 관련 공익기능 증진 교육 이수 및 마을 공동체 활동에 참여해야 한다. 미이행시 지급금액은 환수된다.
농업직불금(기본형공익직불금), 임업직불금, 수산업직불금(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금)에서 이행한 경우는 이행한 것으로 간주한다.
시는 적격여부 심사를 통해 지급대상자로 확정된 경영주와 공동경영주에게 각각 연 1회 30만원씩 사천사랑상품권을 7월 중에 지급할 예정이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