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스핌] 박승봉 기자 = 6일 오전 10시17분쯤 경기 부천시 중동 일대 공동주택에서 지하 발전기 점검 중 60대 작업자 2명이 감전돼 중경상을 입었다.
6일 오전 10시17분쯤 경기 부천시 중동 일대 공동주택에서 지하 발전기 점검 중 60대 작업자 2명이 감전돼 중경상을 입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3.04.06 1141world@newspim.com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작업자 2명은 해당 건물 전기시설 부하개폐기 점검 중 22만9000볼트(특고압)에 감전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현장에 도착해 작업자 1명이 전기실에 누워 있는 상태로 발견됐으며 다른 작업자 1명은 얼굴에 수건을 가리고 앉아 있은 상황으로 생리식염수 및 거즈 등을 활용해 쿨링 및 응급처치를 실시하며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 감전사고로 정전이 된 공동주택은 비상발전기를 가동했다.
경찰과 한전은 감전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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