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에 농촌일손돕기 기동단이 출동했다.
6일 시에 따르면 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원활한 작업 지원을 도와줄 '농촌일손돕기 기동단'을 이달부터 7월까지 운영한다.
자료사진.[사진=뉴스핌 DB] 2022.06.03 news2349@newspim.com |
일손돕기 지원 대상 농업인은 만 70세 이상 고령농업인, 사고 등으로 영농에 차질이 발생한 농업인,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으로서 관내 밭작물 경작면적이 3000㎡이상인 농업인이다.
총 4명으로 운영되는 기동단은 과수·밭작물 등 각종 농작물 운반 작업, 부직포 깔기, 잡초제거, 모종심기, 폐비닐 수거 등 농업 활동 전반에 걸친 농작업과 자연재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 복구도 지원한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농촌일손돕기 기동단 운영으로 농가의 일손을 도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일자리 창출로 어려운 서민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