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경남 사천해양경찰서는 행락철을 맞아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사천해양경찰서가 행락철을 맞아 다중이용선박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사천해양경찰서] 2023.04.06 |
사천해경은 이를 위해 지난 5일부터 5월 31일까지 56일간 다중이용선박의 안전관리 강화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사천해경은 이 기간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유·도선과 낚시어선에 대한 현장 점검, 안전사고 예방 순찰, 안전저해 행위 근절을 위한 단속을 강화한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선급 등 내·외부 현장전문가로 구성된 기동점검단을 편성해 관내 선령 20년 이상 등 고위험 유·도선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봄 행락철 바닷가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 유·도선 및 낚시어선 이용객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무엇보다 사업자, 선장, 이용객 스스로의 안전의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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