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종합] 뉴스핌 창간 20주년 기념식 성료…尹 "신뢰·사랑받는 언론사 되길"

기사입력 : 2023년04월05일 12:02

최종수정 : 2023년04월05일 14:29

뉴스핌, 서울 페어몬트호텔서 창간 20주년 기념식
윤석열 대통령, 김진표 국회의장 등 축사 이어져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5일 오전 서울 페어몬트호텔에서 개최된 창간 20주년 기념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기념식에는 각계 고위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민병복 뉴스핌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진표 국회의장,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등 많은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대한민국 대혁신 전략 : 부자 아일랜드·복지 스웨덴의 교훈과 시사'를 주제로 열린 뉴스핌 창간 20주년 기념 제11회 서울이코노믹 포럼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 창간 20주년을 맞는 뉴스핌은 아일랜드와 스웨덴의 변화를 통해 한국이 세계 5대 국가로 진입하기 위해 대통령, 정부, 정치권 뿐 아니라 일반 시민에 이르기까지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를 이번 서울이코노믹포럼을 통해 모색한다. 2023.04.05 pangbin@newspim.com

기념식에서는 창간 20주년을 기념하는 LED 손바닥 터치스크린 세레모니가 진행됐다. 뒤이어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각계 인사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축사를 통해 "언론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애쓰고 계신 뉴스핌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뉴스핌이 정확하고 깊이 있는 기사로 국민들께 더욱 신뢰받고 사랑받는 언론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축하를 전했다. 

이어 "1인당 GDP 세계 2위의 강소국 아일랜드와 세계가 부러워하는 복지제도를 구축한 스웨덴의 사례를 연구하는 이번 포럼에서 의미 있는 제언들이 많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또 "정부 역시 혁신과 성장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과 청년세대를 위한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사는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대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참석자들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대한민국 대혁신 전략 : 부자 아일랜드·복지 스웨덴의 교훈과 시사'를 주제로 열린 뉴스핌 창간 20주년 기념 제11회 서울이코노믹 포럼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창간 20주년을 맞는 뉴스핌은 아일랜드와 스웨덴의 변화를 통해 한국이 세계 5대 국가로 진입하기 위해 대통령, 정부, 정치권 뿐 아니라 일반 시민에 이르기까지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를 이번 서울이코노믹포럼을 통해 모색한다. 왼쪽부터 이 장관, 금융투자협회 회장,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2023.04.05 pangbin@newspim.com

김진표 국회의장은 선거제도 개편과 국민통합형 개헌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대한민국 대혁신의 첫 단추는 정치 혁신"이라면서 "우리 정치는 국민통합으로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기는커녕 갈등만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선거제도 개편과 개헌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내야 한다. 그래야 위기를 돌파할 대혁신 동력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정치에 입문한 지 정확히 20년이 됐는데, 이는 뉴스핌 창간 20주년과 동갑이다"라며 축하를 전했다. 이어 "뉴스핌이 정보후생의 사시를 기반으로 국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처럼, 국민의 힘도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연금‧노동‧교육 개혁과 민생과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위기를 넘어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려면 협력이 필수"라며 "정치, 언론, 학계, 기업이 머리를 맞대고 나갈 때 위기를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아일랜드와 스웨덴의 사례를 통해 대한민국과 서울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만큼 성장과 복지를 아우르는 '동행·매력 특별시'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서울시 또한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덕수 국무총리는 영상축사에서 3대개혁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이번 포럼에서도 위기 극복을 위해 매우 유용한 논의가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oneway@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