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제27회 제천 청풍호 벚꽃축제가 7~9일 충북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 일원에서 열린다.
4년만에 대면으로열리는 이번 축제는 주민과 함께 즐기는 부분에 초점을 맞췄다.
청풍호 벚꽃축제 포스터. [사진 = 제천시] 2023.04.05 baek3413@newspim.com |
행사장 내 주민장터가 운영돼 10여개 청풍면 직능단체가 청풍 농특산물, 향토음식, 간식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을 위해 준비한 무대도 인상적이다.
주 무대에서는 청풍 호숫가 오케스트라 공연과 어린이 마술 퍼포먼스,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밴드 공연 등이 펼쳐진다.
주 무대를 연결한 골목길에서는 제천문화재단에서 '온세컬쳐마켓'을 운영해 수공예품을 판매하고, 만들기 체험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벚꽃이 만개한 뒤라 다소 아쉽지만 현장 분위기는 축제 준비로 떠들썩하다"며 "올해 축제에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