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의회는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회계 전문지식과 경험을 가진 이복남·장경순·정광현 시의회 의원과 박동수 전 시의원, 김태호·양효석 회계사, 박병희 순천대학교 교수, 유희성·전병선·진형식 전직공무원으로 구성됐다.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순천시의 2022회계연도 결산서에 대한 세입·세출과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해 지난해 시에서 집행한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적정하게 쓰였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결산검사위원 위촉 [사진=순천시의회] 2023.04.05 ojg2340@newspim.com |
정병회 시의회 의장은 "대내·외적인 경제 위기로 시민들의 삶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 이번 결산검사가 합리적인 재정 운용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