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2023년 지역선도기업 사업화 지원사업'에 4개 과제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국비 7억7000여만원을 확보였으며, 추후 시비를 확보해 총 14억원을 지원한다.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2022.03.15 |
선정된 과제는 인공지능, 확장현실(XR), 클라우드 등 3개 분야 총 4개로, 인공지능 분야는 ▲엔디소프트의 '실시간 통역 앱(APP) 플랫폼 고도화 개발 및 서비스' ▲㈜무스마의 '인공지능(AI) 기반 중소현장 특화 안전관리 플랫폼' 2개이다.
확장현실 분야는 ▲㈜일주지앤에스의 '홀로렌즈2를 활용한 실감형 확장현실(XR) 교육&협업 솔루션'이며, 클라우드 분야는 ▲㈜인타운의 '인공지능(AI) 기반 엔지니어링 문서 정보·도면 객체 인식·유사도 비교 클라우드 서비스'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2023년 지역선도기업사업화 지원사업은 소프트웨어(SW) 서비스 사업화와 기술경영 컨설팅, 마케팅 지원을 통해 우수한 지역 소프트웨어 기업을 선도기업으로 육성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지역 소프트웨어 선도기업 사업화를 위해 인공지능(AI), 확장현실(XR), 클라우드 등 정보통신기술(ICT) 분야로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신규 신청 과제 3개(지역당 3개 한정)와 2022년 우수과제로 선정된 ㈜무스마 과제를 추가 제안해 4개 과제 모두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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