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와 충북신용보증재단, 농협은행 충북본부는 고금리로 어려운 도내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농협은행은 특별출연금 10억원을 재원으로 출연금의 15배수인 150억원 규모로 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 |
농협은행 소상공인 금융지원 특별출연금 전달식. 2023.04.03 baek3413@newspim.com |
지원대상은 도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으로 보증수수료를 연 1.0%(올해 한시적 0.5%)로 낮추고 보증 비율을 상향 지원하여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한층 완화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출연 협약보증은 3일부터 한도 소진 시까지 신청 가능하며, 충북신용보증재단 본점 및 도내 각 지점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농협은행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통해 적극적인 보증지원으로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