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9일 예비군 주간 운영
104개 시설 입장·이용 우대 혜택
[서울=뉴스핌] 이나영 인턴기자= 국방부는 3일 예비군 주간에 55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과 모범용사 초청을 비롯해 지역별 여건을 고려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예비군 주간은 예비군 날이 있는 4월 첫째 금요일이 있는 기간이다. 올해는 4월 3일부터 9일까지다.
올해 예비군의 날 기념식은 17개 특별·광역시와 도,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장 주관과 수임 군부대장 협조 아래 시행한다.
예비군의 날 포스터 [사진=국방부]↓ |
대표적인 행사인 모범 예비군 초청은 모범 예비군으로 선발된 부부와 가족동반 예비군 40명을 초청한다. 4박 5일 동안 포상 수여 행사와 함께 격려 오찬, 제주도 안보 견학과 문화 탐방을 실시한다.
또 모든 예비군을 대상으로 문화와 여행시설 우대 혜택을 예비군 주간 동안 제공한다. 영화와 놀이공원 등 5개 분야 104개 시설의 입장료와 이용료 우대 혜택을 준다.
국방부는 "국민 모두가 예비군 헌신과 봉사에 감사하며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