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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황] 1Q 주요자산 투자 성적 '1위' 비트코인...상승률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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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비트코인이 지난 1분기 주요 투자자산 중에서 가장 높은 성적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BTC) 가격은 한국시간 4월 3일 오전 11시 1분 현재는 24시간 전보다 2.45% 내린 2만7712.0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2위인 이더리움(ETH)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32% 하락한 1771.85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 [사진=블룸버그]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분기 중에만 72%가 올라 2021년 1분기 이후 최대 분기 상승을 기록했다. 2021년 1분기 당시 가격 상승폭은 103% 정도였다.

이는 나스닥100지수가 기록한 20.5%, 아이셰어즈 20년만기 국고채 상장지수펀드(ETF) 상승폭 6.8% 등을 모두 크게 웃도는 성적이다. 원자재 중에서 올해 가장 강력한 랠리를 펼치고 있는 원당의 경우도 연초 이후 상승폭이 23%에 그친다.

오안다증권 애널리스트 크레이그 얼람은 "비트코인 가격 향방은 누구도 알 수 없다"면서 "최근 움직임이 많은 사람들에게 이해되지 않을 수 있고, 대부분의 설명도 말이 안 될 수 있으나 가상화폐 랠리의 힘은 누구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블룸버그통신 역시 비트코인 랠리의 정확한 촉매제를 꼽을 수는 없으나, 미국 은행권 위기가 확산되는 3주간의 시간 동안 비트코인은 단 7번 하락한 뒤 결국 40%의 가격 상승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다만 블랙록은 비트코인이 은행권 불확실성에 대한 대안으로 주목받으며 랠리를 펼쳤으나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긴축 지속으로 단기적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크라켄의 장외(OTC) 옵션 거래 책임자 주티카 추는 지금이 비트코인 불마켓이든 아니든 앞으로 몇 달 간은 비트코인 흐름에 굴곡이 있을 것이라면서, 다만 시장 사이즈와 시가총액이 커지려면 이러한 변동성은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FX스트리트는 비트코인 지배력이 확대되면서 애널리스트들 사이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3만5000달러까지 오를 것이란 낙관론이 고조되고 있다고 전했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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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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