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인터뷰] 양금희 "K칩스법, 기업을 돕는 게 아니라 산업을 키우자는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1대 국회 유일 전자공학도, 전문성 발휘
"산업 생태계 키워 좋은 일자리 만들고파"
"지역 숙원 사업 해결 중...대구 발전 절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K칩스법'으로 불리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지난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반도체 관련 기업 설비투자 세액 공제율을 현행 8%에서 15%로 확대하는 내용이 골자다.

'대기업 감세'라는 일부 반대가 있었지만 더불어민주당이 입장을 선회해 탄력을 받으며 극적으로 통과됐다.

양금희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달 31일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조특법 개정안 통과를 언급하며 "기업을 바라보는 시선과 산업을 바라보는 시선은 달라야 한다"며 "기업을 도와주는 게 아니라 산업을 키우자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양 의원은 "해외에서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키우기 위해 기업에 많은 지원과 세제 혜택을 주는 것만큼 우리도 평균치는 해줘야 한다"며 "우리가(국민의힘) 이렇게 하는 건 산업을 키우기 위한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양금희 국민의힘 의원. 2023.03.31 mironj19@newspim.com

◆ 전자공학과 출신..."첨단 산업 생태계 키워 좋은 일자리 만들고파"

양 의원은 일반적으로 반도체 산업하면 삼성전자·SK하이닉스만 떠올리지만, 중견·중소 기업이 무수히 많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산업 생태계 자체를 키워야 한다고 일관된 주장을 펼쳤다.

21대 국회에서 유일한 전자공학과 출신인 양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를 소속 상임위로 하고, 반도체특별위원회 간사를 맡는 등 전문성을 적극 발휘하고 있다.

양 의원은 "첨단 산업은 기술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하는데, 그런 배경을 알고 있기 때문에 정책을 만드는데도 도움이 된다"며 "첨단산업 쪽 분야의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기업을 지원하고 산업을 키우는데 역할을 계속 하고 싶다"고 했다.

양 의원은 약 1년간 당 원내·수석 대변인을 맡아 언론과도 활발한 소통을 이어왔다. 그는 대변인을 통해 "많이 성장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대변인은 당의 의사 결정 과정이나 당의 여러 회의에 다 참석을 하게 된다"며 "이제는 회의에 가지 않고 결과만 보고도 안에서 어떤 논의가 됐을지 단번에 아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웃으며 말했다.

양 의원은 작년 당이 비상상황이었을 때 대변인을 맡아 "뉴스 화면에 역대 대변인들에 비해 많이 나왔다"며 "인지도를 높이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됐다. 지역에 가면 어르신들이 TV에 나온 사람이라고 신기해하기도 하신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양 의원은 대변인은 말을 하는 자리가 아니라 '듣는' 자리라고 정의했다. 그는 "정확하게 전달하려면 많이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양금희 국민의힘 의원. 2023.03.31 mironj19@newspim.com

◆ 남다른 대구 사랑...숙원 사업 하나씩 해결 중 

양 의원은 대구 북구갑 지역구 의원이다. 그는 자신의 지역구뿐 아니라 대구 전체 발전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며 대구 사랑을 알렸다.

지역구 숙원 사업에 대해 "지역구 주민들이 저한테 꼭 이뤄달라고 하는 세가지가 있었다. 엑스코선(도시철도 4호선) 도입은 예타(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됐고 지금은 설계 단계다. 대구 북구 산격동 소재 옛 경북도청 터를 중심으로 도심융합특구도 지정이 돼서 이제 법이 만들어질 예정이고, 경북대 주변 낙후된 동네 재개발도 용역에 들어갔다"며 진행 사항을 밝혔다.

그런 와중에도 양 의원은 대구시까지 챙겼다. 지역구뿐 아니라 대구시 전체를 바라보는 이유로는 "대구가 발전하면 그 수혜가 우리 지역으로 온다"며 "앞으로 대구는 로봇 산업이나 미래자동차 모빌리티 특화로 나아갈 것"이라고 했다.

양 의원은 "삼성이나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을 세운 사람의 60%가 제 선·후배들"이라며 "지금도 굉장히 많이 소통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대구의 숙원 사업 중 하나인 '대구경북 신공항' 설치에 힘쓰고 있다. 흔히 공항이라고 하면 사람의 이동 관문만 생각하지만, 물자의 이동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10년 후에는 산업의 모든 물동량이 선박으로 가는 것만큼 비행기로 간다. 지금은 화물 운송 전체의 90% 이상이 인천공항에서 이뤄져서 기업들이 수도권에 몰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기업의 수도권 집중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적 인프라가 필요한데, 공항이 하나의 해법이란 것이다.

이러한 연결선상에서 그는 지역 대학 위기에 대해서도 한마디 덧붙였다. "지역에 있는 특화 산업을 키우게 되면, 그 산업에 종사할 인력을 그 지역 대학에서 키울 수 있다"며 지역 특화 산업 조성을 강조했다.

그는 21대 국회 입성 직후부터 단기적인 것에서 초장기적인 프로젝트까지 짜놨다고 단언했다. 2019년 자유한국당 당시 1호 인재로 영입된 양 의원은 앞선 고민들을 바탕으로 대구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정 활동을 꿈꿨다며 남은 임기 1년간 더 달려보겠다고 다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양금희 국민의힘 의원. 2023.03.31 mironj19@newspim.com

ycy148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한덕수 재판 위증' 1심 무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8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위증했다는 혐의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현재 총 8개의 형사재판을 받고 있는 윤 전 대통령이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재판장 류경진)는 이날 오전 위증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28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위증했다는 혐의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현재 총 8개의 형사재판을 받고 있는 윤 전 대통령이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처음부터 국무회의를 거쳐 계엄 선포를 하려 했던 것처럼 허위로 증언한 혐의를 받는다. 윤 전 대통령은 처음부터 국무위원을 불러야 한다고 생각했느냐는 질문에, 당연히 요건은 갖춰야 했다며 원래부터 그렇게 하려 했다는 취지로 답했다. 그러나 윤 전 대통령이 한 전 총리의 건의를 받고 나서야 국무회의를 열려고 했다는 것이 특검 측 시각이다. 이날 재판부는 "피고인이 한덕수 등 6명과 처음으로 집무실에서 회동했을 당시 2차로 연락받고 온 최상목에게 교부할 계엄 문건이 미리 준비된 점, 피고인이 (1차) 회동을 마치자마자 김정환 (전 대통령실 수행실장)에게 최상목 등 국무위원 6명을 특정해 대통령실로 오라고 연락한 걸 보면 6인 회동 이후 국무위원을 2차로 소집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던 걸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또한 "김용현이 계엄 직후 검찰 조사에서 피고인이 계엄할 때 뭐가 필요한지 물어봐서 계엄 선포문, 국무회의 안건 상정, 포고령 등을 얘기한 적이 있다고 했다"며 "피고인은 한덕수의 건의와 상관없이 처음부터 국무위원 소집하려고 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위증죄는 경험한 사실에 관해 기억에 반하는 사실을 진술할 때 성립하며 주관적 평가 등은 위증죄의 대상이 아니다"며 "당시 국무회의가 법률상 심의에 해당할 수 있는지는 별론으로 하고, 처음부터 의사정족수를 갖춘 국무회의를 소집할 생각이 있었다는 피고인의 진술은 피고인의 의견 내지 주관적 평가에 불과해 위증죄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했다. 약 7분 동안 진행된 선고 내내 서 있던 윤 전 대통령은 무죄의 공시를 원하느냐는 재판장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인 뒤 퇴정했다. 윤 전 대통령은 현재 총 8개의 형사재판을 받고 있다. 이중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에서 무기징역, 체포방해 혐의 항소심에서 징역 7년을 각각 선고받았다. 나머지 재판들은 현재 1심 심리가 진행 중이거나 선고를 앞두고 있다. hong90@newspim.com 2026-05-28 10:58
사진
서울 정원오 48.8% 오세훈 41.4%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지지도 차이가 7.4%포인트(p)인 것으로 27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4~25일 서울 18살 이상 8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정 후보 48.8%, 오 후보 41.4%다. 두 사람의 격차는 근소하게 오차범위 밖이다. ◆"정원오, 과반 가까운 지지율 확보"…"오세훈, 여전히 경쟁력 유지"  김정철 개혁신당 후보는 1.9%, 기타 후보 2.2%, '없음' 2.4%, '잘 모름' 3.4%였다. 리얼미터는 "정 후보가 과반인 50%에 가까운 지지율을 확보하며 우위를 점한 가운데, 최근 서울 민심의 변화 흐름과 정권 안정론이 일정 부분 반영된 결과"라며 "오 후보도 40%대 초반의 지지율을 보이며 여전히 경쟁력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동북권(강북구, 광진구, 노원구, 도봉구, 동대문구, 성동구, 성북구, 중랑구) 정 후보 54.8%, 오 후보 35.5% ▲서북권(마포구, 서대문구, 용산구, 은평구, 종로구, 중구) 정 후보 49.9%, 오 후보 39.0% ▲서남권(강서구, 관악구, 구로구, 금천구, 동작구, 양천구, 영등포구) 정 후보 49.9%, 오 후보 41.4% ▲동남권(강남구, 강동구, 서초구, 송파구) 정 후보 38.0%, 오 후보 51.6%였다. 강남구와 강동구, 서초구, 송파구의 서울 동남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서 정 후보가 크게 앞서는 흐름이다.  연령별로는 ▲18~29살 정 후보 36.5%, 오 후보 43.8% ▲30대 정 후보 35.6%, 오 후보 55.1% ▲40대 정 후보 56.0%, 오 후보 32.8% ▲50대 정 후보 69.1%, 오 후보 24.6% ▲60대 정 후보 53.7%, 오 후보 40.8% ▲70세 이상 정 후보 41.7%, 오 후보 52.4%다. 20대와 30대, 70살 이상에서는 오 후보, 40대와 50대, 60대에서는 정 후보가 많이 앞섰다.  ◆'적극 투표층' 정 후보 53.6%, 오 후보 40.6%…격차 더 벌어져  성별로는 ▲남성 정 후보 46.7%, 오 후보 43.5% ▲여성 정 후보 50.8%, 오 후보 39.5%다.  정 후보는 여성 유권자에서 크게 앞섰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91.8%가 정 후보, 국민의힘 지지층 89.9%가 오 후보를 지지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은 정 후보 70.9%, 오 후보 22.5%, 진보당 지지층은 정 후보 56.2%, 오 후보 8.0%다. 개혁신당 지지층은 정 후보 19.3%, 오 후보 61.9%, 김 후보 12.0%로 조사됐다. 투표 의향 별로는 '적극 투표층'에서 정 후보 53.6%, 오 후보 40.6%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 가상번호(100%)를 활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응답률은 6.7%다. 성별·연령대·권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가중치를 줬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를 기준으로 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2026-05-27 0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