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한밭도서관은 오는 12일 첫 번째 '도서관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1일 밝혔다.
한밭도서관은 도서관의 날을 기념해 12일 오후 7시부터 한밭도서관 지혜마당에서 아주대 사회학과 노명우 교수와 작가이며 뮤지션인 요조의 '첫 번째 도서관의 날을 축하합니다, 도서관, 봄, 설레임' 북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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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한밭도서관은 오는 12일 첫 번째 '도서관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3.04.01 nn0416@newspim.com |
노명우 교수는 '인생극장', '세상 물정의 사회학' 등을 출간했으며, 수는 본인 성(姓)의 자음 발음을 딴 '니은서점'을 2018년부터 운영 중인 책방지기이며 칼럼니스트이다.
올해 1월 '만지고 싶은 기분'을 출간한 요조는 뮤지션으로 가장 많이 알려져 있지만 7번째 책을 낸 작가이자 제주의 '책방무사'를 운영중인 책방지기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도서관주간과 23일 책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된다.
2022 생활밀착형 숲 조성 사업의 정원작가인 ㈜씨토포스 최신현 대표의 해설로 듣는 '한밭도서관 미로미로원(迷路美路園)을 거닐다'가 오는 15일 오전 11시 한밭도서관 정원 미로미로원에서 진행된다.
또 6일부터 26일까지 '최민지 그림책 展: 소중한 친구!'가 한밭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외에도 한밭도서관 강당에서는 15일 오후 3시 마술, 풍선, 레이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한 멀티매직쇼 '수리수리 판타지 드림'이, 22일에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그림책 '도서관에 간 사자'를 각색한 어린이 뮤지컬이 공연된다.
유아를 위한 꼬꼬마 인형극도 15일 오후 2시부터 한밭도서관 창작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한밭도서관 자료운영과로 문의하면 된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