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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대전환시대 글로벌 차원의 협력과 전망' 국제학술대회

기사입력 : 2023년03월31일 13:08

최종수정 : 2023년03월31일 13:08

31일 한국외대 송도캠퍼스 국제교육센터서 개최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한국외국어대학교 EU연구소는 31일 인천 연수구 송도에 위치한 한국외대 송도캠퍼스 국제교육센터에서 'Global Cooperation and Prospects in the Era of Great Transformation'(대전환시대 글로벌 차원의 협력과 전망)을 주제로 대규모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한국연구재단과 유락세스, 국책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가 후원하는 국제학술대회는 과학기술과 환경, 정치·법과 경제, 지속가능성, 문화와 사회 등의 주제를 담고 있다.

31일 한국외대 송도캠퍼스 국제교육센터에서 열리는 대전환시대 글로벌 차원의 협력과 전망 대규모 국제학술대회. [사진=한국외대]

이번 대회는 북극에서 남극까지, 중국과 인도, 유럽과 중남미까지 지역학의 융합적 논제들에 관한 전문가들의 고민을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대회에서는 영어와 한국어를 함께 사용하며 온·오프라인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봉철 한국외대 EU연구소장은 "그동안 국내 지역학을 선도해온 한국외대 지역연구소와 센터들이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학제 간 경계를 넘어 다양한 연구사업의 결과를 공유하고 융합적 사고에 기반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노력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외대 송도 국제교육센터는 한국외대의 세 번째 캠퍼스로, 극지연구센터를 비롯한 연구기관이 입주햐 연구작업과 시민강좌 등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sona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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