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박승봉 기자 = 30일 오후 2시17분쯤 경기 포천시 영북면 운천리에서 산불이 발생해 대응1단계가 발령됐다.
30일 오후 2시17분쯤 경기 포천시 영북면 운천리에서 산불이 발생해 대응1단계가 발령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3.03.30 1141world@newspim.com |
산림청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공설묘지에서 시작된 화염이 산 능선을 따라 각흘봉 정상방향으로 확대됐다.
산불 진화를 위해 인원 75명과 소방헬기 4대 등 장비 32대가 동원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으며 약 4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
산불이 거세지자 오후 2시30분 헬기 출동을 요청했으며 오후 4시18분에는 대응1단계를 발령해 진화 중이다.
산림당국은 산불이 진화되는 대로 피해규모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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