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고객 중심의 공정거래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공사에서 사용 중인 계약서 및 협약서를 표준화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표준화 작업을 통해 산재된 계약서 및 협약서 서식을 정비해 ▲사업협약 ▲매매계약 ▲임대계약 등 3개 분야 17개의 서식을 제작하며, 표준화 작업 시 외부 전문가의 법률적 검토도 실시해 서식의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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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전경[사진=부산도시공사] 2022.08.09 |
전문가의 법률적 검토를 거친 표준화 서식 활용으로, 업무담당자가 계약서 및 협약서를 개별적으로 작성·검토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간적인 비용과 인력을 줄이고, 업무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임대·매매 계약서 및 협약서 상의 법적분쟁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도 제거해 소모적 갈등도 사전 예방한다.
고객에게 불리하거나 주어진 정당한 권리를 제한할 수 있는 요인을 계약서에서 사전에 제거해 정보취약계층 시민 등 고객의 권리를 선제적으로 보호하고 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