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1.4% 성장할수도" 4대 금융, 韓성장률 전망치 정부보다 낮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KB금융 1.4%·하나금융 1.5% 등…정부·한은 1.6%
보수적인 전망에 최악 상황도 가정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국내 4대 금융그룹이 올해 한국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정부와 한국은행보다 낮춰 잡으며 리스크 관리에 들어갔다.

30일 신한·우리·하나·KB금융그룹 등이 전자공시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사업보고서와 금융그룹 내 경영연구소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4대 금융지주는 올해 한국경제 성장률 1.36~1.89%를 전제로 위험관리 요인을 점검하고 있다.

KB금융은 1.4% 성장을 전망했다. KB금융은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와 중국을 상대로 한 수출 부진, 민간소비 둔화 등을 우려했다. KB금융은 높은 금리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부작용 정도와 수출 부진 장기화 여부 등을 주요 변수로 꼽았다.

하나금융과 하나은행 등이 내부 자료로 활용하는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1.5% 성장을 전망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지난해 10월 1.8% 성장을 예상했다. 하지만 수출·투자 부진을 반영해 지난 2월 성장률 전망치를 0.3%포인트 내렸다.

KB·신한·우리·하나 등 4대 금융그룹 사옥. (사진=각사)

우리금융은 1.7% 성장을 기본 시나리오로로 삼았다. 이를 토대로 최소 1.36% 성장과 최고 1.89% 성장 등 2가지 시나리오를 추가해 위험요인을 점검했다.

신한금융은 연간 성장률 대신 분기별 전망을 제시했다. 성장률 기본 시나리오는 1분기 0.4%, 2분기 0.5%, 3분기 1.2%, 4분기 3.7% 등 '상저하고' 흐름이다.

이보다 낮은 전망은 1분기 -0.4%, 2분기 -0.5%, 3분기 -0.1%, 4분기 2.9%다. 기본 시나리오보다 높은 전망은 1분기 1.6%, 2분기 1.7%, 3분기 2.5%, 4분기 3.9%다.

각 금융그룹이 전망한 성장률 전망은 정부와 한은, 국제기구 등보다 낮은 수준이다. 정부와 한은은 올해 1.6% 성장을 전망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성장률 전망치로 1.8%를 제시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1.6% 성장을 예측했다.

금융그룹이 정부 등보다 성장률 전망을 보수적으로 잡은 배경에는 성장률 0.1%포인트 변동에 따라 익스포저(위험노출액), 연체율, 충당금 등 재무 건전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데 있다. 성장률 전망을 낙관적으로 했다가 예상하지 못한 경제 한파가 다가오면 금융 혼란이 커지기 때문이다.

이에 금융그룹은 경제 여건이 최악인 상황까지 가정해 리스크를 관리한다. 예컨대 신한금융은 3가지 시나리오에 추가로 외환위기 당시 상황인 최악(워스트) 시나리오도 반영했다.

한 금융그룹 관계자는 "리스크관리조직을 구성해 리스크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사항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충당금을 선제적으로 반영하는 등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