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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프킨, 환경부 '2023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에 선정

기사입력 : 2023년03월29일 15:10

최종수정 : 2023년03월29일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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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소 구축에 158억원 투입
S/W 품질대상 운영프로그램 무상 제공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전기차 충전시스템 분야 기업 '펌프킨'이 환경부가 공모한 '2023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펌프킨은 전기차 충전서비스 확대를 위해 총사업비 약 158억 원(환경부 지원 약 62억 원, 민간사업자 공동 컨소시엄 투자 약 96억 원)을 투입하여 공영주차장, 대형차고지 및 지자체 특성화 사업모델 등에 맞는 맞춤형 충전 인프라를 구축, PUMPKIN eBAB(펌프킨 충전브랜드) 충전 서비스를 통해 전기버스, 전기택시, 전기승용차 등 전기차를 이용하거나 운영하는 민간기업에게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안정적인 충전 인프라를 제공코자 한다. 

또한 환경부 브랜드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민간충전기업들과 지자체들에게 '2022년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품질대상'을 수상한 'PUMPKIN eBAB 통합운영관제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충전기 현장관리 편리성을 제고하고 전국적인 충전인프라 확대를 위한 민간기업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PUMPKIN eBAB은 ▲주차관제 일체형 eBAB ▲스마트시티에 최적화된 eBAB Solution ▲신재생에너지(ESS, 태양광) 및 V2G 연계한 초고속 급속충전기 ▲Moving Robot Automatic Charging System(이동 로봇 자동 초고속 충전) 충전플랫폼 ▲eBAB 전기선박 충전플랫폼 ▲eBAB 전기비행기 충전플랫폼 ▲Energy(DR, VPP, 수소충전 등) 연계 eBAB 기술 등 신기술이 접목된 급속충전기를 자체 개발하고 eBAB 통합관제운영플랫폼으로 관리가 가능하도록 소프트웨어 성능을 지속 개선하여 고객들에게 무중단 충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 50kW에서 8,000kW까지 버스, 택시, 택배 등 차고지별 현장 특성과 운행 특성(배차간격, 충전패턴)을 고려하여 모든 유형의 전기차 충전소를 설계·구축·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기버스(시내, 마을, 전세버스 등), 전기택시, 전기택배 차량 등에 맞춤형 Fleet 충전서비스를 구현할 예정이다. 

펌프킨 측에 따르면 브랜드사업과 더불어 2023년 환경부 충전기 보급 사업과 서울특별시의 급속·완속 충전기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충전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국에 2,200여 대의 급속충전기에서 연간 충전공급량 255GW 전력을 전기차에 공급하며 축적된 5억 개의 충전 이력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화된 통합관제운영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사전에 고장을 예측하고 24시간 이내 고장을 처리하는 유지관리체계를 마련하여 빠르고 신뢰성 있는 충전 MRO(maintenance, repair and operation)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함으로써 2023년에는 연 매출 500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설명했다. 

사업을 총괄하는 최용길 사장은 "국내 최대 전기차 제조사와 공동 개발한 Moving Robot Automatic Charging System(이동 로봇 자동 초고속 충전) 원천기술 실증을 통해 국산화에 성공하여 자율주행 전기차, Fleet 상용 차량(전기트럭, 전기버스, 택배전기차, 트램 등) 등 초고속 자동 충전 기술이 필요한 사업모델을 발굴하여, 2023년에는 도심 내 상용화 충전 서비스를 구축 예정이며 2024년에는 전국 지자체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펌프킨이 환경부가 공모한 '2023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에 선정됐다. 사진=펌프킨 제공

whit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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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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